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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청각장애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츠와 양말 전달
  김아영 / 2018-12-13 / 680

      





      한국은 지금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위로는 러시아, 아래로는 중국과 접해 있는 몽골의 겨울 날씨는 12월부터 3월까지 0°C를 올라가는 날이 거의 없고, 1월에는 -35°C로 내려가   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시베리아의 한파가 바로 몰아치기 때문입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극심한 추위 속에 모자나 부츠 양말 등이 없어 기숙사나 집밖을 나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아드라몽골과 협업하여 지난 1일 몽골 No. 29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따뜻한 부츠와 양말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몽골에 유일한 청각장애인 학교인 No. 29학교는 추운 겨울에 부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110명의 기숙사 아이들로 대거 구성되어 있고. 한 아이당 부츠 한 쌍과 양말 4켤레를 받았습니다.

 

      임종민 사무총장은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고 따뜻한 나라, 따뜻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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