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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의 날[사미라 이야기]
  홍보팀 / 2018-06-22 / 378

매년 6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이는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UN)2000년 유엔총회특별 결의안을 통해 지정한 날입니다

이번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아드라 인터내셔널이 지원하고 있는 로힝야 난민캠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2017825일 로힝야 박해 이후 약 62만명이 넘는 난민이 방글라데시로 유입되었고, 지금도 수천명의 사람들이 국경에서 발이 묶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더 나아질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미라와 그녀의 손자는 미얀마의 라카인 지역에서 방글라데시로 피난을 왔습니다.

그녀에게는 딸 네 명이 있었지만,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를 든 군인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였습니다

그 고난을 피한 사미라는 아이와 함께 도망쳐서 지금은 난민 캠프에 있습니다

하지만 캠프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입니다난민들의 수에 비해 물자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특히나 아이에게 먹일 음식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미라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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