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 대한 아드라코리아의 지원이 완료되었습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본격적으로 피해가 일어난 7월 1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아드라코리아는 

지역관계자와 긴급 조사반을 구성해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피해 현황을 일 단위로 확인하여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약 2개월간 진행한 모금캠페인에는 총 673명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1억 9,200여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성금은 주택 손해를 입은 15가구와 농경지 피해를 본 81가구 등 96가구의 대상자에게 추산 피해 금액 분류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지원했습니다.

아드라코리아 김익현 사무총장은 “기꺼이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갈수록 빈번해지는 국내외 재난재해를 대할 때마다 무거운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 모든 곳에, 모든 이들을 위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심히 안타깝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드라코리아에 주어진 소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호 사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꺼이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