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 스토리
| 한국삼육고등학교, 인도네시아 지진 복구기금 아드라에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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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라코리아 / 2019-01-30 /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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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걱정과 위로의 마음까지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지난 해 9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지역에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피해를 채 실감하기도 전에 연이어 쓰나미가 들이닥쳤고 두 개 도시와 여러마을을 휩쓸고 지나가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앗아가버렸습니다.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 4달이 지난 가운데 현재 사망자는 2천 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1천여 명, 20만 명 이상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BEAWIHARTA BEAWIHARTA / REUTERS  JORGE SILVIA / REUTERS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국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은 삶의 터전과 가족, 이웃을 한 순간에 잃은 주민들의 슬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돈을 모아 인도네시아 피해 기금 모으기에 앞장섰습니다. 학생들은 축제기간 부스활동을 운영하여 열심히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였고, 그와 더불어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모금함을 돌려 후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마음을 합하여 한 푼 두 푼 후원금을 모았고, 그렇게 총 2,018,000원을 마련하여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였습니다. 이 일을 진행하였던 2018년도 학생회는 이 돈이 금전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걱정과 위로의 마음까지 전달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누어주었습니다.  2018 한국삼육고등학교 학생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내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한국삼육고등학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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