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코리아,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MOU)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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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코리아 / 2025-06-26 / 61 | |
국제개발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일곱빛자원봉사터전’과 함께 ‘쓱싹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구촌 이웃을 돕고, 자원순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형 환경 캠페인입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지난 20일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폐전자제품 수거를 통한 재활용·재사용 촉진 등 자원순환형 기후 행동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부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가 안전하게 수거한 뒤,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철·구리·알루미늄 등 유용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발생하며, 특히 휴대전화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한 후 처리되므로 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기관은 아드라코리아 국내사업팀(☎ 02-3299-529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양에 상응하는 규모만큼 방글라데시 저소득가정에 ‘채소키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채소키트는 홍수, 침수 등 다양한 기후 재난으로 농작물 생산이 줄고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는 빈곤층 가정의 식량 자립과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강순기 아드라코리아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세대의 문제가 아닌 지금, 우리의 문제이며,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폐전자제품을 제대로 버리는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강력한 행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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