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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기구 아드라코리아 임종민 사무총장 KBS 라디오 '통일백세' 출연
  박이레 / 2018-11-27 / 662


(사)아드라코리아의 임종민 사무총장이 지난 11월 21일 KBS 라디오 '통일백세'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드라와 대북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9월 13일 대북사업 아드라포럼을 진행한 임종민 사무총장은 "당시 북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아드라 기관들이 자랑스럽고, 추후 북한의 문이 개방되면 아드라코리아는 국제 아드라 파트너들과 더불어 북한에서 선두로 적극 활동할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드라의 대북사업은 단순히 인도주의적 일회성 사업이 아닌 현지 인력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경영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실질적인 개발사업입니다. 


실례로 아드라 사업의 일환이었던 유럽스타일의 카페 겸 베이커리인 '별무리' 카페 매장의 세부운영은 북한 측에서 전적으로 담당하였으며 이는 지난 추석연휴 기간 JTBC에서 방영된 <서울 평양-두 도시 이야기 2>에서 해당 매장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999년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 측은 중립국 스위스의 대표로 아드라 스위스가 북한의 구호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하였고 아드라 스위스 지부 5명의 직원이 평양에 상주하며 인도주의개발 및 재난구호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이후 2005년 모든 NGO는 철수하라는 북한정부의 통보가 내려지기 전까지 북한에서 활발한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북한 철수 이전까지 아드라는 △빵공장 운영을 통한 아동영양지원, △생체가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개발, △폭발사고로 파괴된 룡천병원 재건축사업, △삼림벌채 방지를 위한 태양열 가정용 전기공급, △아동병원 현대화 사업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최근 <대북 교류 협력 시 NGO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13년 전 아드라 인터내셔널과 아드라스위스가 협력하여 대북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나누는 대북사업 관련 포럼을 개최하였고 이를 계기로 KBS 라디오 방송 출연 요청을 받았습니다.


통일백세는 KBS 한민족방송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녹음된 라디오방송은 오전 09:30~10:00에 KBS 한민족방송에서 12월 9일(일)과 12월 16일(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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