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지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드라코리아는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난 11월 1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기관 앞마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약 120여명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서 총 500박스(5,0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진 김장김치와 삼육식품에서 후원 받은 두유 500박스는 동대문구 주민센터의 소외 계층 가정과 

수도권내 노숙인 및 장애인,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급식소 18곳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임종민 사무총장은 "매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동참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리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봉사자는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며 "우리 작은 정성으로 만든 이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시고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