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 스토리

아드라스토리 사진

아드라코리아, 동대문구청·삼육서울병원과 취약계층 돌봄 협약 체결
  아드라코리아 / 2025-09-24 / 95

국내소식_취약계층 돌봄 협약 체결_정건희


국제개발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가 동대문구청,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생애돌봄’ 모델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 초저출산, 고독·고립 등 심화되는 사회 문제 속에서 주민의 삶의 시작(산후조리)부터 마지막(장례)까지 공공, 민간, 의료가 함께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동대문구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 연계를 담당하고, 삼육서울병원은 산후조리원과 장례식장을 활용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드라코리아는 민간 재원을 바탕으로 심의와 비용 집행을 맡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운영합니다. 이러한 협력 구조를 통해 주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임산부의 산후조리 서비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 진행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장례 지원, 그리고 의료비 지원 등이 있으며, 동주민센터 상담과 추천, 병원의 서비스 제공, 아드라코리아의 심의 및 비용 집행 순으로 절차가 진행되어 신속성과 공정성을 보장합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일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내 전 생애 안전망을 구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으며,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은 “지역사회 돌봄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삶의 전 과정에서 소외 없는 돌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부파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