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가족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것을 기대하지만, 돌아갈 곳 없는 노숙인들과 홀로 지내시는 어른들에게는 그저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인 설날. 그렇기에 설날이 다가오면 노숙인 및 독거 어르신들의 시간은 쓸쓸하고 외로움 속에 더 느리고 길게 흘러갑니...
아르바이트 중 사소한 부상으로 여겼던 오른쪽 어깨의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몽의 일상에 어둠을 드리웠습니다. 통증은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해졌고, 결국 병원을 다시 찾은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골육종암'.그리고 의사는 단 한 가지 방법만을...